창원해경, 민간해양구조세력 통합 발대식 가져
- 기사입력 : 2019-09-01 17: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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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지난 30일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와 관내 민간해양구조대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창원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 민간해양구조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발대식은 한국해양구조협회와 민간해양구조대로 이원화 돼 있던 민간해양구조세력의 통합으로 민간협력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난구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해경은 올해 3월부터 창원해경은 민간구조세력 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통해 발대식을 가지게 됐다고 부연했다.
한편 김태균 창원해경 서장은 “바다의 안전을 위해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활동하는 민간해양구조세력의 헌신적인 수난구조 활동으로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해양경찰은 선진적인 구조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의 첨병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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