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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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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지멘스 ‘제조분야 디지털 전환’ 합심

‘지능화 솔루션’ 공동개발 MOU 체결
디지털 트윈 기술 공동연구 개발 등

  • 기사입력 : 2019-09-01 21: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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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홍순국(가운데) 사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디터 슈레터러(왼쪽) 대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SW 코리아 오병준 대표가 MOU 체결 후 손을 맞잡고 있다./LG전자/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홍순국(가운데) 사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디터 슈레터러(왼쪽) 대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SW 코리아 오병준 대표가 MOU 체결 후 손을 맞잡고 있다./LG전자/

    LG전자는 독일의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Siemens)와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와 지멘스는 최근 평택시 소재의 LG디지털파크에서 ‘제조 지능화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스마트 제조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설계부터 서비스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LG전자와 지멘스는 제조 지능화에 기반한 협업 모델을 만들어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양사는 제조업체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미래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한다. 특히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 공동 연구개발 △장비, 금형, 3D프린팅 등 생산요소기술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LG전자와 지멘스는 공동 연구를 통해 솔루션을 개발하고 긴밀한 협조를 위해 정기적인 회의체도 운영하기로 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디터 슈레터러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고객들에게 한층 진화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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