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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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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정구범 “내년 목표는 신인상”

2020 신인드래프트 2차 1순위
팀 내 롤모델로 구창모 꼽아

  • 기사입력 : 2019-09-02 0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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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의 2020 신인드래프트 2차 1순위 정구범이 내년 목표는 신인상이라고 밝혔다.

    정구범은 지난달 29일 창원NC파크를 찾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NC 다이노스가 신인드래프트 2차 1순위로 지명한 정구범이 창원NC파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NC 다이노스가 신인드래프트 2차 1순위로 지명한 정구범이 창원NC파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구범은 신인드래프트 때 가족들과 함께 창원NC파크를 찾고 싶다고 했으며, NC가 이날 초청했다.

    정구범은 이동욱 NC 감독과 코칭스태프, 트레이닝 코치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정구범은 창원NC파크를 본 소감으로 “정말 좋다”고 밝혔다. 현재 183㎝, 70㎏의 체격조건을 지닌 그는 “이동욱 감독과 트레이닝 파트에서 살을 찌우라고 했다”고 전했다.

    정구범은 남은 고교 3학년 목표에 대해 “전국체육대회 우승과 함께 부상 없이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정구범은 속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스플리터 등을 던질 수 있으며, 가장 자신있는 구질에 대해서는 커브를 꼽았다.

    그는 내년 시즌 신인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신인상을 타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정구범은 팀 내 롤모델로 구창모를 꼽았다. 그는 “체형도 비슷하고 빠른 공을 던지는 것이 비슷하다”고 했다.

    정구범은 자신의 장점으로 컨트롤과 멘탈이 좋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평소 멘탈 관리 방법에 대해 “경기에 대해 생각을 많이 안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글·사진=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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