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0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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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조 김 대리, 담배 못끊는 이유 있었네

밤샘 근무자 금연실패 확률, 주간 근무자의 3.3배

  • 기사입력 : 2019-09-02 08: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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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에 근무하는 남성의 금연 실패 확률이 주간 근무자의 3.3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밤에 근무하는 20~30대 젊은 남성은 10명 중 9명이 담배를 끊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형렬·명준표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07~2015년) 자료를 활용해 평생 1회 이상 금연 시도 경험이 있는 남성 근로자 4927명의 응답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진은 남성 근로자를 19~40세 군과 41~60세 군으로 나눈 뒤 근무 형태(주간·저녁·야간·교대)에 따른 금연 실패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야간 근무자의 금연 실패율이 높았다. 외부 요인을 모두 보정한 결과 야간에 고정 근무하는 남성의 금연 실패율은 주간 근무 남성의 3.3배에 달했다. 19~40세 야간 근무자의 금연 실패율이 90.4%로 가장 높았다.

    연구진은 야간 근무자의 금연 실패 원인으로 업무 특성에 따른 사회적 관계 단절, 수면 부족 등을 꼽았다. 연구 결과는 ‘직업의학과 독성학’(Journal of Occupational Medicine and Toxicology, 8월 5일자)에 게재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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