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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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 코드·보은 인사 유감”

경남교총 “투명한 인사 펼쳐야”

  • 기사입력 : 2019-09-02 08: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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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교원총연합회(회장 심강보, 이하 경남교총)가 경남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정보연구원과 연구원 내 교육정책연구소 소장 임명에 대해 “박종훈 교육감 코드·보은 인사”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경남교총은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정보연구원장과 교육정책연구소장 임명에 대해 전교조 고급 간부 출신이면 능력과 직위, 인망과 무관하게 요직에 진출할 수 있다는 자조가 지역 교육계에 팽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남교총은 “교육감이 특정단체를 위한 교육감이 아닌 경남교육 전체의 발전을 위한 교육감으로서 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인사 정책을 펼쳐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육정보연구원장에 대해서는 ‘교육현장을 오랫동안 떠나있던 전교조 초대지부장을 임명한 것이 과연 적절한지’, 교육정책연구소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교육감 선거 당시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당사자에 대한 인사적 혜택을 준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경남교총은 “이번 인선과 관련해 지역 교육계에서는 박종훈 교육감의 차기 선거를 위한 사전 포석과 지지세력 결집을 위한 인선이라는 설도 흘러나오고 있다”며 “교육감은 일체의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정단체 고급 간부 출신만을 인선하는 인사정책을 중단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인사를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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