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사천시, 항공기 부품 수출위해 에어로마트 개최

5~6일 KB 인재니움 사천연수원…국내외 70여개사 참가

  • 기사입력 : 2019-09-02 18:03:48
  •   
  • 사천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KB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항공부품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기업 등 7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에어로마트 사천(AEROMART SACHEON )2019'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 국내에서는 완제기 제조 회사인 KAI(주)와 대한항공, 현대위아,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50여개사가 셀러로 참가하고, 해외에서는 에어버스, 보잉, 레오나르도, 샤프란, 스텔리아 등 20여개사가 바이어로 참여해 비즈니스 미팅을 한다.

    사천시, 항공 비즈니스행사 개최-2018년 컨퍼런스 장면. 사천시 자료사진
    사천시, 항공 비즈니스행사 개최-2018년 컨퍼런스 장면. 사천시 자료사진

    세션1,2로 나뉘어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에어버스, 스텔리아, 샤프란, 터바인에어로가 '항공산업의 글로벌 최신 구매정책 및 절충교역'을 주제로 글로벌 최신 구매정책을 발표한다. 세션 2에서는 KAI, 방위사업청,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상생협력 및 절충교역을 테마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관내 항공기업을 해외 바이어에게 소개하기 위한 항공기업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바이어와 함께 공장을 방문, 국내 항공부품업체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로마트는 전 세계 주요 항공도시의 항공기·부품 제조 기업들이 모여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미팅, 항공기업 방문 등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거래처를 모색하는 국제 행사다. 사천에서는 지난 2014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1000여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과 5억달러 이상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사천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허충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