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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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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남 분양물량 ‘전무’

분양가상한제로 전국은 2배 이상 증가

  • 기사입력 : 2019-09-03 07: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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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교통부가 10월부터 민간택지에도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기로 한 이후 밀어내기 분양이 늘면서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미분양 주택이 많은 경남은 분양 물량이 전무해 극심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관련기사 13면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2일 전국 9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9월 분양이 예정된 단지는 전국 43곳으로 총 세대수는 2만8410가구다. 이중 2만2201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해 17개 단지에 총 1만4714가구(107% 증가)가 증가했다. 일반분양은 1만1833가구(114% 증가)가 늘어날 전망이다.

    전국에서 공급되는 2만8410가구 중 1만5820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김명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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