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동장 조복현)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근노), 창원시의회 백승규·박남용 시의원과 함께 3일 관내 경로당 19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어르신들에게 명절인사를 올리고,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쌀, 과일, 두유 등 위문품을 각 경로당에 전달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평소 동 행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매번 잊지 않고 경로당에 방문해 불편사항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적극행정을 보여줌에 감사하고, 풍성한 한가위처럼 마음도 풍성해지는 시간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복현 가음정동장은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노력과 희생덕택으로 지금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졌음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주 찾아뵙고 찾아가는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또 "곧 다가오는 추석에 가족,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 가득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