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창녕상설민속소싸움대회(8월 31일부터 9월 1일) 기간중 봉사활동에 참여한 계성면 자원봉사회는 지난달 3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계성면 자원봉사회는 창녕상설민속소싸움대회가 개최될 때마다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뿐만 아니라 창녕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에 참가해 무료 차 시음회, 판촉행사,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31일, 김봉희 회장(왼쪽 두 번째)이 한정우 군수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봉희 회장은 “창녕민속소싸움대회가 개최될 때마다 기금 마련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