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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 기업 추석휴무 4일·상여금 37만원

  • 기사입력 : 2019-09-04 07: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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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회장 박수현)는 추석 기간을 맞아 입주 기업의 추석 휴무계획을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업체 107개사 가운데 72개사가 추석 휴무 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휴무계획이 확정된 72개사 중 토, 일요일을 포함해 4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67개사(93.0%)로 가장 많았고, 5일 4개사(5.6%), 6일 1개사(1.4%) 등으로 나타났다. 업체의 평균 휴무는 4일로 조사됐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5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73개사(86.9%)로 가장 많았지만, 올해는 4일간 휴무 업체가 전체의 93.0%를 차지했다.

    휴무계획이 확정된 72개사 중 15개사가 평균 37만2000원의 귀성비(정기상여금 제외)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인 32만7000원에 비해 4만5000원가량 인상된 금액으로, 협회는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마산자유무역지역 기업은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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