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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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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파티마병원, ‘고객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정직한 동반자’

3일 CECO서 개원 50주년 기념식과 비전 2025 선포식 가져

  • 기사입력 : 2019-09-04 10: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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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은 3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원 50주년 기념식과 ‘고객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정직한 동반자’라는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허성무 창원시장,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등 내·외빈,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행사는 1부 개원 50주년 기념식, 2부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했다.

    창원파티마병원 박정순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지난 3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 홀에서 열린 개원 50주년 기념식에서 '비전 2025'를 선포했다./전강용기자/
    창원파티마병원 박정순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지난 3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 홀에서 열린 개원 50주년 기념식에서 '비전 2025'를 선포했다./전강용기자/

    1부 개원 기념식에서는 연혁발표, 장기근속 표창, 공로메달 수여, 축사 및 기념사, 특히 파티마병원에서 태어나 파티마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특별공연 ‘꿈을 꾼다’가 이어졌다. 또 오늘의 파티마병원이 있기까지 도움을 준 은인들과 각 분야에서 헌신한 직원들에게 공로메달을 수여해 개원 5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2부 비전 선포식에서 박정순 병원장은 ‘비전 2025’를 선포하고, 핵심가치로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 △환자중심 시스템 △성숙한 조직문화와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또 성공적인 비전 2025 추진을 위해 비전추진위원회와 전담조직을 구성했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병원장은 지난 50년 세월 속에 함께 한 환자, 보호자, 은인들 그리고 의료진과 직원들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비전 2025를 시작으로 새로운 희망의 100년을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마산교구 초대 교구장인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요청과 그리스도의 치유사도직을 수행하기 위해 1969년 9월 1일, 4개 진료과 10개 병상의 마산파티마병원으로 시작했다. 이후 창원시의 종합의료시설 유치계획에 따라 2002년 1월 창원파티마병원으로 확장, 개원했다. 현재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환자 중심적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외래동과 지하주차장 증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

    정오복 선임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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