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건축주택과에 근무 중인 김성덕(53·사진) 사무관이 건축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 박사과정에 입학한 지 11년 6개월만에 일궈낸 값진 성과다.

김 사무관은 ‘개발제한구역내 국민임대주택의 입지 및 주거환경 개선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제출해 창원대학교로부터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사무관은 “강산이 변하는 세월동안 끊임없이 지원을 해 주신 부모님과 도정업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신 김경수 도지사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요즘 젊은이들에게도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자그마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사무관은 2009년에도 청백봉사상(행정안전부·중앙일보 공동주최)을 수상하는 등 동료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