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센터장 김현준)는 지난달 31~9월 1일 ‘2019 해양 K-well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경남대 건강항노화센터와 (사)한국항노화협회, (사)경남외양요트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거제시의 공식후원을 받아 거제도 남부면 쌍근마을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웰니스 체험단 100여 명과 지역민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요트명상체험과 웰니스 스노클링 등 해양웰니스프로그램을 비롯해 거제도의 청정 해수를 이용한 해수챔버족욕, 무지개길 명상 트레킹, 웰니스마켓 등 다채로운 구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지역의 특산물 판매를 위한 ‘웰니스마켓’에서는 예로부터 임금님 진상에 올라간 ‘쌍근멸치’를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준 건강항노화센터장은 “쌍근마을 주민과 참여자들이 함께 즐긴 이번 ‘해양 K-well 페스티벌’을 계기로, 거제시의 해양웰니스관광의 활성화와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