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내 나들가게 50여곳이 추석을 맞아 공동세일전을 펼친다.

창원시와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 나들가게협의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나들가게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하고, 튀김가루, 식용유, 선물세트 등 추석 성수품과 일반상품 등 총 50여가지 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창원 마산회원구에 있는 나들가게 점주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할인행사는 창원에 소재한 200여곳 나들가게 중 재단을 통해 행사 참가 의사를 밝힌 50여곳에서만 진행되며, 2만원 이상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사은품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수행하는 나들가게 조직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나들가게연합회가 공동세일전을 열기 위한 물품 공동구매를 지원함으로써 원활한 물량 공급이 이뤄졌다.

공동세일전에 참여하는 50여개 점포는 재단 및 창원 나들가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