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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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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조영태 교수팀 산업난제 연구개발사업 선정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수행기관에
공기정화 자동차 분야 연구 진행

  • 기사입력 : 2019-09-05 07: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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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대 기계공학부 조영태 교수의 PRIME 연구팀(사진)이 산업 난제 연구개발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창원대학교는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 난제 해결 연구개발(R&D) 사업인 ‘알키미스트(Alchemist) 프로젝트’ 수행기관에 창원대 기계공학부 조영태 교수의 PRIME 연구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해결 기술이 존재하지 않는 산업 난제 영역에 도전해 성공 시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매우 큰 초고난도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6개의 난제 영역 중 공기정화자동차 분야에 총 33개 연구팀이 지원했으며, 최종 선정 3개 팀에 창원대학교 조영태 교수의 PRIME 연구팀이 포함됐다.


    팀을 선정하기까지는 1박 2일 합숙과 오디션형의 평가 등 새로운 방식으로 실시해 기존 R&D 평가보다 투명성과 객관성,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기존 비공개, 폐쇄적인 평가방식에서 벗어나 일반 국민이 참관하는 공개 평가방식을 도입하고, 15인의 최고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현장에서 점수 투표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앞으로 조 교수팀을 포함한 1단계(2년 내) 과제별 3개 기관이 경쟁형(토너먼트 방식)으로 선행연구를 실시한 후 가장 혁신적이고 타당한 선행연구 결과를 제시한 1개 연구팀이 2021년부터 본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2단계에서는 5년간 총 2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조영태 교수는 “1단계 2년간 알키미스트 정신에 맞게 아무도 상상하지 못하는 결과를 이뤄내 2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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