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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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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부르는 합창… 창원시립합창단 ‘해피 콰이어 나이트’ 공연

오늘 오후 3·15아트센터서 오페라 등 선봬

  • 기사입력 : 2019-09-05 07: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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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의 문턱에서 다채롭고 아름다운 합창 선율이 흐른다.

    창원시립합창단은 5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 기획공연 ‘해피 콰이어 나이트’를 선보인다. 공기태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이 이끄는 이번 공연은 세계현대합창단, 전통민요, 오페라와 뮤지컬 명곡,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창원시립합창단의 하모니로 전한다.

    창원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창원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헨델의 오페라 아시스와 갈라테아 중 ‘Happy we!’로 시작해 북유럽 라트비아의 전통 노래를 재해석해 뛰는 말의 형상을 표현한 ‘Divi Sirmi Kumelini’, 흑인 영가의 전통선율과 재즈 화음이 매력적인 ‘There is a Balm in Gilead’ 등 유쾌한 세계 현대합창곡을 들려준다. 오페라 ‘여자마법사(The enchantress)’ 무대는 테너 하석배와 창원시마산여성합창단이 특별출연해 더욱 풍성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창원시립합창단만의 웅장한 소리와 한국 민요의 개성을 표현한 위촉곡 2곡이 초연된다.

    무료 공연으로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 현장석 200석은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문의 ☏ 297-5832.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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