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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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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특집] 창신대학교

부영그룹과 함께 글로벌 선도 인재 육성 새출발

  • 기사입력 : 2019-09-06 07: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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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신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건학이념으로 하는 경남 신교육의 요람인 창신학교의 전통을 이어받아 1991년 2~3년제 창신대학으로 개교했다. 이후 22년간 3만2000여명의 전문학사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2년에는 교육부장관 인가로 4년제 대학교로 승격, 2013년 새롭게 개교했다.

    ‘성실과 봉사’라는 기독교 정신을 건학이념으로 한 창신대학교.
    ‘성실과 봉사’라는 기독교 정신을 건학이념으로 한 창신대학교.

    ◇부영그룹과 함께 새로운 시작= 지난 8월부터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창신대학교를 인수했는데,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런 비전의 첫시작으로 ‘2020년 신입생 전원을 우정장학생으로 선발’해 입학금과 등록금 전액을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개설학과로는 2개 단과대학, 4개 계열 14개 학과로 △보건복지문화대학-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과, 식품영양학과, 경찰행정학과, 음악학과, 미용예술학과 △미래융합지식대학- 항공기계공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소방방재공학과, 부동산금융학과, 중국비즈니스학과, 한국어교육과가 있다. 또한, 대학원을 개설하여 △석사과정- 일반대학원 간호학과(일반과정, 호스피트 전문간호사과정)와 소방방재공학과, 부동산대학원(부동산학전공, 경영학전공), 복지문화대학원(사회복지학과, 미용예술학과, 음악학과, 유아교육학과) △박사과정- 일반대학원 부동산경영학과(부동산학 전공, 경영학 전공), 사회복지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 창신대학교가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는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이다.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성실과 봉사’를 교훈으로 성실함을 바탕으로 타인에게 봉사하는 실천, 그리고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세계 시민 양성을 교육의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 개인이 설정한 역량을 진단,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 재학 주기별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ChOCS(Changshin One Click System)제공을 통해 학생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잘 가르치고 잘 배울 수 있도록 교수학습지원센터를 통해 교수와 학생 모두에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시스템의 중심축인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심리적 적응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동기유발학기 리더십캠프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취업캠프, 동아리 활동을 통한 취업과 창업지도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인재개발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발표 결과 취업률 74.1%(교육부 대학정보공시), 유지취업률(부산·울산·경남지역 사립대학) 88.8%를 달성하여 교육중심, 취업우선 대학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창신대학교에는 대학 상징물인 독수리탑이 있다. 화강석 위에 날개를 활짝 펼치고 비상하는 독수리상은 창신인의 꿈과 이상을 ‘더 높이 더 넓게’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표상이다. 창신대학교는 단순한 지식인을 넘어 미래로 세계로 비상하는 비전을 가슴에 품은 인품과 실력을 두루 갖춘 전인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방재공학과.
    소방방재공학과.

    ◇해외 인턴십과 국제교류= 창신대학교는 재학생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외국자매대학과 교류를 맺고 해외어학연수와 해외인턴십·해외취업을 장려한다. 또 학과를 막론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 졸업학점제를 실시해 졸업 시 최소한 외국어 2개 이상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를 위해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노스플로리다대학교, 바이올라대학교, 유에스대학교, 윌리엄제스업대학교 일본 메지로대학교, 중국 삼협대학교, 닝보대학교, 독일 하노버대학교, 호주 노던멜버른국립대학교 등 13개국 22개 대학과의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재학생들은 영어권(미국, 캐나다, 호주, 필리핀 등) ‘1개월-6개월-1년’, 중국어권(중국, 홍콩, 대만 등) ‘1주-1개월-1년’, 일본어권 ‘1주-1개월-1학기-1년’ 등 다양한 코스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국제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하계 미국 연수 프로그램 운영과 몽골 국립법집행대학교와 의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 협력, 일본, 중국, 독일, 포르투갈, 베트남, 러시아, 필리핀 대학과의 활발한 교환학생 파견, 교수단 방문, 학술교류,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국제교류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신대학교는 설립이념에 따라 인성으로 인정받고 인성으로 성공하는 감성 인재 배출을 위해 매주 명사초청 강좌인 ‘종교와 사회’와 함께 특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ading으로 크는 창의적 Leader’는 전공 및 교양과목에서 선정한 도서를 자율적으로 독서하고, 평가하여 성적에 반영하는 독서인증제이다. ‘Supporting으로 크는 코칭 Leader’ 는 입학에서 졸업, 취업에서 적응까지 전공교수와 학생을 1대 1로 매칭해 지속적으로 관계를 형성해 지도하는 교수-학생 평생멘토제이다. 그리고 ‘Acting으로 믿음을 키우는 행동하는 Leader’ 는 정직한 인재 양성을 위한 ‘무감독 시험’을 의미하며, ‘Serving으로 크는 섬김의 Leader’는 학생들이 전공에 따른 창의적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사랑과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창신대는 이같이 단계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식품영양학과.
    식품영양학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 창신대학교는 경남 유일의 기독교대학으로서 지역사회를 섬김으로 ‘성실과 봉사’의 교육이념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구현하며,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을 확산 및 서번트 리더십 소유자로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 6월 학생과 교수 등 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창신대학교 사회봉사단’을 조직하여 장애인거주시설, 재활병원, 직업재활시설,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중앙도서관 신축과 각종 학생편의 제공= 창신대학교는 4년제 대학 승격 개교와 함께 교육과 연구, 취업과 정보수집 등의 융합공간으로서의 지상 10층의 중앙도서관을 신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회계사, 세무사, 국가고시, 공무원 시험 등을 대비하는 고시원 기능과 더불어 세미나실, 연구실 등 학문연구의 전당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쾌적한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학생 기숙사(336명), 여학생 기숙사(360명), 유학생 기숙사(198명)를 완비하고 골프장, 헬스장, 카페, 동아리실 등 각종 학생편의 시설과 학생회관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매년 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을 늘리고 있으며, 학생들의 꿈을 위한 다양하고 풍부한 국가장학금, 학과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수능장학금, 봉사장학금, 동문장학금, 창신가족장학금, 자격증취득장학금, 총동창회장학금과 다양한 외부장학금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창신대 정문 앞 로터리에는 창신인의 꿈과 이상을 ‘더 높이 더 넓게’ 알린다는 의미의 독수리탑이 설치돼 있다.
    창신대 정문 앞 로터리에는 창신인의 꿈과 이상을 ‘더 높이 더 넓게’ 알린다는 의미의 독수리탑이 설치돼 있다.

    ■ 2020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전체 정원의 93.4% 선발

    6~10일 인터넷·방문 접수

    인재추천전형 26.2% 선발

    교차·복수지원 모두 가능

    창신대학교는 2020학년도 신입생 전원을 우정장학생으로 선발해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창신대학교는 2020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정원 내 500명, 정원 외 27명) 중 수시모집에서 93.4%인 492명을 모집한다. 수시 원서접수는 오는 9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인터넷 및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수험생들이 알기 쉽게 대입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전형을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간소화하여 실시하며, 전형은 학생부로 선발하는 전형과 면접을 실시하는 창신인재추천전형으로 구분된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문과 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모집에서는 복수지원(동일전형으로는 불가)이 허용된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간호학과를 포함해 창신인재추천전형으로 수시 모집인원의 26.2%에 해당하는 129명을 선발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창신인재추천전형은 우리대학의 인재상에 부합되고 대학에서 전공하고자 하는 학과에 적합한 학생을 교사추천과 자기추천 그리고 교회담임목사추천으로 선발하며, 전 모집단위에서 공통적으로 학생부 60%에 추천요소, 적성 및 인성 등을 평가하는 면접고사를 40% 반영한다. 비교과 부분 우수자와 지원학과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관련된 재능요소와 자격증 등을 취득한 지원자에게 합격 가능성이 높은 전형이라 할 수 있다. 면접과 관련하여 1주일 전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평가문항을 공개하므로 사전에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자(교사, 본인, 담임목사)에 따라 해당 추천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교사추천의 경우 교사가 직접적으로 학생에 대해 평가하는 부분은 없다. 학생부 교과전형인 일반계고교, 특성화고교전형은 309명을 모집하는데,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단, 간호학과는 면접 10%, 항공서비스학과는 면접 40% 반영)음악학과에서는 실기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실기우수자 전형을 실시하는데, 실기 70%를 반영하여 클래식음악과 실용음악 분야에서 27명을 선발한다.학생부 반영교과는 전 모집단위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중 1학년 상위 3개 과목, 2~3학년에서 상위 5개 과목을 학기 구분 없이 반영하고, 간호학과는 해당교과 전학년, 전과목을 반영한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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