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이 3일 독립운동가 조경식 선생의 유족 조순규 여사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도의회/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강민국)와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우범)는 3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독립유공자 후손을 방문해 위문품과 감사인사를 전달했다.

건설소방위는 이날 독립운동가 조경식 선생의 유족 조순규 여사를, 문화복지위는 독립운동가 박종권 선생의 유족 박동준씨를 각각 예방했다.

강민국 위원장은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이 있어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그 정신을 가슴깊이 새겨 보훈가족의 예우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우범 위원장은 “독립유공자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라며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