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김다진(사진)이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다진은 9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남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624.6점을 쏴 2위로 결선에 진출해 246.7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창원시청 사격팀 정재승과 김다진,송수주는 남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위 경기도청, 2위 보은군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또 창원시청 김다진, 정재승, 송수주는 남일반부 50m복사 단체전에서 보은군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창원시청 박희문과 나윤경, 김은혜, 박혜진은 여일반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운 화성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경남대 사격팀 강종오, 성민제, 박서우, 이효연은 남자 대학부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한국체대에 이어 2위가 됐다.

한편 창원시청 사격팀은 창원시가 주최한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3, 은 4, 동 1개를 획득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