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2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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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륜축제서 정하늘 ‘우승 페달’

특선급 결승 1~3위 동서울팀 석권

  • 기사입력 : 2019-09-10 08: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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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경륜공단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열린 경륜축제에서 동서울팀의 정하늘(21기)이 우승했다.

    정하늘은 8일 특선급 결승에서 한바퀴 반 이상을 선행하던 정해민을 최종주회 4코너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로 추월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신은섭, 3위는 정해민이 하는 등 특선급 결승 1~3위를 동서울팀이 석권했다.

    당초 창원팀과 동서울팀의 대결구도가 예상됐지만 정하늘, 신은섭 등이 포진한 동서울팀의 기세가 압도적이었다. 창원팀은 박용범과 윤민우가 참가해 충청권 선수들과 연대를 꾀했지만 후미에서 힘 한번 써보지 못했다. 7일 준결승에서 성낙송이 최하위를 하면서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수적 우위를 접하지 못했던 것이 패인이었다.

    우수급에서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7명의 출전 선수 중 올 시즌 승률 11%에 그치며 결승진출 선수 중 최하위로 꼽힌 정충교가 추입승부로 우승을 차지해 쌍승 102.2배, 쌍복승 278.4배의 고배당을 이끌어냈다.

    선발급에서는 이재옥이 우승하고, 임섭, 김무진이 각각 2, 3위를 했다.

    이번 경륜 축제는 경륜경주 외에도 다양한 상품이 내걸린 경품추첨, 통기타 가수와 댄스걸그룹 브랜뉴걸의 축하공연, 추억의 아이스크림과 과일화채 증정, 타로카드 상담, 캘리그라피 시연 등이 마련돼 공단을 찾은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도훈 이사장은 “이번 경륜축제를 발판삼아 단발성이 아닌 상시적으로 각종 문화행사 등을 실시해 고객들의 과몰입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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