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1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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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경부울 혁신기업에 21조원 지원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대출 및 자본 투자, 약 21조원 지원

  • 기사입력 : 2019-09-11 14: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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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금융그룹이 향후 3년간 경남·부산·울산지역 혁신성장기업에 약 21조원을 ‘BNK 경부울 혁신금융’ 지원하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BNK 혁신금융 협의회를 출범시켜 대출과 자본투자, 디지털, 일자리 혁신 등 4개 분과에 걸쳐 혁신금융 지원사업을 발굴해 왔는데, 이번에 확정한 추진계획은 시중 금융그룹과 달리 경부울 지역에 특화된 혁신금융 추진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지역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출 혁신 부문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중심으로 총 11개 과제에 19조5000억원을 지원하고, 혁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기술금융과 동산금융 지원, 경부울 중소·벤처기업 지원, 포괄적 상환능력 평가 등 기업여신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경남은행은 지자체와 공동으로 특별펀드를 조성해 스마트공장 구축 등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지역 스타트업과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자본투자 혁신 부문은 4개 과제를 중심으로 3년간 약 4300억원, 5년간 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창업기업과 스타트업에 향후 5년간 1000억원, 성장기업에 5년간 4000억원, 구조조정기업 지원에 5년간 2000억원 등 성장단계별로 맞춤금융이 지원되고, 디지털 혁신 부문에는 4개 과제에 3년간 약 20억원을 지원해 지역 내 핀테크 기업 발굴과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BNK금융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회사로서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지역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왔다. 앞으로도 경부울 지역의 혁신 성장기업들에 대해서는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여신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모험자본을 활용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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