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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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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연구회 ‘하로동선’, 네 번째 시집 펴내

  • 기사입력 : 2019-09-16 07: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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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문학연구회 하로동선(夏爐冬扇)이 4번째 시집 ‘너에게 닿고자 불을 밝힌다’를 펴냈다.

    이번 시집은 김시탁, 김일태, 민창홍, 성선경, 이기영, 이달균, 이서린, 이월춘 등 중견 도내 시인들이 각 10편씩 내놓은 신작시를 통해 ‘스스로 얼마나 시적 변화를 가져왔는지 평가해보는’ 의미를 지녔다.

    4집부터 이기영 시인이 합류했다.


    이달균 시인은 시집 해설을 통해 이서린, 이기영 시인의 신작시에 대해 ‘서정의 극점에서 그려내는 비애의 시선’, 성선경, 이월춘 시인의 작품에 대해서는 ‘부재의 공간에 대한 응시’, 김일태, 김시탁 시인의 시에 대해서는 ‘버리고 난 후 얻은 추억소환장’, 민창홍, 이달균 시인의 작품에 대해 ‘생을 바라보는 제의 혹은 찬사’라고 평가했다.

    시문학연구회 하로동선은 도내 중진작가 8명이 꾸린 문학운동단체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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