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일자리 박람회(season3)가 오는 18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일자리 박람회는 지역 내 구직자들이 겪고 있는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함안군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공동주관(후원)으로 마련됐다.

함안군 청년 미니 채용박람회.

이번 행사에는 영화금속㈜, 태림포장㈜ 마산공장 등 관내 20여개 우수 유망 기업체가 직·간접으로 참가한다. 기업 대표(인사담당자) 1대1 현장 채용 면접, 이력서 클리닉, AI 모의면접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와 직업 운세보기 등의 부대행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채용행사를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직자의 생계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