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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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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부동산 소비심리 ‘전국 최하위’

국토연구원 8월 조사 83.8 기록

  • 기사입력 : 2019-09-17 07: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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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전국 부동산시장(주택·토지)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 경남지역은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또 경남은 주택시장(매매·전세) 소비심리지수도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예고’가 나오면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주택매매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내놓은 ‘8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8월 22~30일)’ 결과에 따르면 8월 전국 부동산시장(주택·토지)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 경남지역은 83.8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103.5로 지난 7월보다 1.8p 상승했다.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118.2를 기록했다. 그다음으로 대구(111.5)가 높았다. 경남에 이어 제주(84.2)가 최하위권이다.

    경남은 주택시장(매매·전세) 소비심리지수도 84.0을 기록해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104.6으로 지난달보다 2.0p 상승했다. 서울(120.1)이 가장 높았고, 대전(117.3)이 뒤를 이었다. 경남에 이어 강원(84.1), 제주(85.0)가 낮았다.

    이번 조사에는 전국 152개 시군구 6680가구 및 중개업소 2338곳이 참여했다.

    김명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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