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7일 오후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특산품 전시판매장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변만호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각 분야에서 특산품 개발에 힘쓰는 전문가부터 현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대표 등 13명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하고 특산품 전시판매장인 진주비쥬몰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비쥬몰은 진주를 대표할 수 있는 특산품을 한자리에 전시 판매하고 있어 구매가 용이하고 가격도 저렴해 호응이 좋다”며 “운영 위원회에서 진주하면 떠오르는 으뜸 상품들을 많이 발굴하고 진주비쥬몰의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시는 지난 5월 30일 진주시청 로비에 진주시 특산품전시판매장인 진주비쥬몰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0일 중앙지하도상가에 2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진주비쥬몰에서는 기업통상과, 관광진흥과, 농산물유통과 등 특산품 관련부서에서 추천한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중앙지하도상가점에서는 실크 전통한복과 캐릭터 의상 체험, 공예품 만들기 체험, 포토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