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유석주씨, 헌혈 100회 달성
- 기사입력 : 2019-09-17 17: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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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김해에 사는 유석주(28)씨가 헌혈의 집 김해센터에서 100번째 헌혈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씨는 고등학교 시절 학교를 방문한 헌혈버스에서 첫 헌혈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헌혈의 집을 찾아다니며 헌혈을 했다. 경남혈액원은 지난 10일 유씨에게 100회 이상 헌혈자에게 주어지는 ‘명예장’을 수여했다. 유씨는 “헌혈을 하면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내 건강도 챙기고 다른 소중한 생명도 살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헌혈을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다회헌혈자에게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 명예대장의 유공장을 수여한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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