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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갑 전 재경고성향우회장, 올해 고성군민상 수상

  • 기사입력 : 2019-09-18 15: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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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고성군민상 수상자로 최윤갑(68) 전 재경고성향우회장이 선정됐다.

    고성군은 2019년 고성군민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3년 만에 군민상 수상자를 이 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윤갑 전 재경고성향우회장.
    최윤갑 전 재경고성향우회장.

    고성군 최고 권위의 고성군민상은 1984년부터 2015년까지 4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나 2016년부터 3년간은 대상자가 없었다.

    마암면 출신인 최 전 회장은 2017년부터 2년간 재경고성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고 고성지역학생의 복지·자치활동을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금 지원하며 고향후배 사랑에 앞장섰다.

    또 향우회 발전과 출향인의 화합에 힘쓰며 다양한 지역활동과 봉사로 고성발전을 견인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심의위원회는 평가했다.

    시상은 오는 10월 1일 열리는 고성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거행된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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