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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회, 추가경정예산 6018억원 및 조례안 심의

  • 기사입력 : 2019-09-18 16: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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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의회는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0일간 제266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가 상정한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한정우 군수는 임시회 첫날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에서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5217억원보다 801억여원이 증가한 6018억원으로 편성했다”며 “우리 군정이 발전할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18일 한정우 창녕군수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18일 한정우 창녕군수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한 군수는 이어 “국내외 경기 둔화와 우리 농업 주 소득원인 마늘, 양파가격 하락으로 군민들이 매우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 강구와 직접 발로 뛰면서 소비촉진 행사를 하는 등 어려운 농민을 위한 의원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도 덧붙였다.

    박상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6건의 조례안과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처리하고 집행부의 군정에 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며 “추경심사시에는 사안의 중요성과 긴급성 등을 따지고 군민의 복지증진으로 이어지는지 면밀히 검토해 한푼의 예산 낭비가 없도록 꼼꼼한 검토와 확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경예산안을 보면 ▲군도 재포장공사 6개소 7억2000만원 ▲화왕산 억새가꾸기 복원사업 3억원 ▲양파마늘 산지유통활성화 지원 28억원 ▲마늘양파농가 농자재 지원 12억원 ▲등림도로 급경사지붕괴 위험구간 보강공사 16억원 ▲대합십이리 굴곡도로 선형개량공사 5억원 등이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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