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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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창원산단 되려면 IT업체 입주 유도해야”

박민원 창원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산단공 ‘혁신경영아카데미’서 제안
“디지털 단지·랜드마크 조성 필요”

  • 기사입력 : 2019-09-18 20: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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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산단으로 거듭나려면 IT업체의 더욱 적극적인 산업단지 입주를 유도해 기존 제조업과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창원대학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박민원 교수는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와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 주최하고 (재)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사)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 창원대학교LINC플러스사업단이 주관해 산단공 경남본부에서 열린 ‘2019 혁신경영아카데미’ 제9강에서 ‘스마트 산업혁신도시 I-ROAD(경남창원스마트산단)’ 주제의 특강을 통해 창원산단이 중국과 인도 제조업의 추격에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에서 열린 ‘2019 혁신경영아카데미’ 제9강에서 박민원 창원대학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가 강연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에서 열린 ‘2019 혁신경영아카데미’ 제9강에서 박민원 창원대학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가 강연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경남창원스마트산단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박 교수는 경남형 스마트산단은 제조업의 비중을 줄이고 IT비중을 늘리겠다는 것이 아니라 제조업에 새로운 4차산업기술인 ICT(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 클라우드, AI(인공지능)와 같은 IT기술을 접목시킨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정의했다. 박 교수는 특히 IT 관련 사람이 있어야 창원 제조업이 변한다며 해외, 국내, 대중소기업 등 IT업종들이 같이 모여 기업활동을 하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근무 친화적인 공간이 될 수 있는 디지털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교는 이어 외국에서 도시재생을 성공한 나라는 ‘젊음’, ‘연구개발’, ‘참여’, ‘랜드마크’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창원을 개조하려면 창원의 브랜드화와 함께 ‘I-Digital Complex’나 노면전차(트램)와 같은 랜드마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에서는 이어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정희연 겸임교수가 ‘블록체인 기술기반의 새로운 공유경제& 비즈니스 생태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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