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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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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한 해 예산 5000억원 첫 돌파

19일 군의회서 제2회 추경안 5236억원 통과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사업 차질 없이 추진

  • 기사입력 : 2019-09-19 13: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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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군의 한 해 살림살이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의령군은 기정 예산보다 429억원 증액한 5236억원의 2019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안이 군의회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일반회계가 280억1000만원 늘어난 3849억원, 특별회계는 149억2000만원 늘어난 1387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규모는 △농림해양수산분야가 전체 22.80%인 877억원 △사회복지분야 678억원(17.63%)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24억원(16.23%) △기타분야 558억원 (14.52%) △환경보호분야 233억원(6.05%) △문화 및 관광분야 225억원(5.85%) △일반공공행정분야 179억원(4.68%) △수송 및 교통분야 133억원(3.48%) △예비비 119억원(3.10%) △산업중소기업분야 82억원(2.13%) △보건분야 64억원(1.69%)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43억원(1.13%) △교육분야 27억원(0.71%) 등 순으로 많았다.

    특히 이번 세출재원은 △의령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비 4억4000만원 △작은영화관 건립 부지매입비 4억원 △도지재생 뉴딜사업 부지보상비 14억원 △의령 복합스포츠단지 연계시설 조성사업 1억8000만원 등 주요 현안 사업과 군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에 중점 배분됐다.

    이선두 군수는 "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며 "주민들의 숙원 해소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생활SOC 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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