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 의무경찰 무사고 20주년 축하 기념촬영. 고성경찰서

지난 1999년 9월 의무경찰 복지향상과 생활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의무경찰 무사고 제도'가 도입된 이래 전국 처음으로 고성경찰서가 무사고 20년의 기록을 세웠다.

고성경찰서는 19일 회의실에서 오동욱 서장과 간부직원, 의경어머니회, 전·의경 동우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달성한 '의무경찰 무사고 20주년'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의무경찰 대원 무사고 20주년 달성에 기여한 최화련 의경어머니회 회장과 심대출 전의경 동우회 사무국장에게 경찰청장 감사장, 정보경비계 김선우 순경과 황현태 수경에게 지방청장 표창, 박경래 경위(수사과)와 김동명 경위(경무과)에게 경찰서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이에 앞서 황현대 수경이 그간의 생활과정을 기록한 수기를 발표했다.

오동욱 서장은 "전국 최초로 달성한 의무경찰 20년 무사고 기록을 세운 데 기여한 의경어머니회와 전의경동우회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의무경찰의 복지향상과 애로 사항 개선으로 무사고 전통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