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지역전통시장을 누비며 홍보 및 소비촉진을 독려했다.양산시시설관리공단(본부장 장숭우)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양산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최근 ‘전통시장 누비기’행사를 실시하고 SNS를 통해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자발적인 직원 참여가 이뤄지도록 독려했다.
공단 전 사업팀이 양산 내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물품을 구매하고 음식을 먹는 소비활동을 실천하거나 가족과 함께한 나들이를 통해 진정한 지역사회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환경시설팀(폐수처리시설)은 사전 직원회의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교동에 위치한 고아원에 전달하는 등 선행에 선행을 이어 훈훈함을 더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을 통해 그 의미를 더하고자 지역 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활동지원(종합운동장팀, 국민체육센터팀, 웅상문화체육센터팀, 대운산휴양림팀), 봉사활동 및 물품기부(주민편익시설팀, 환경시설팀), 무대 연출 멘토링(문화예술회관팀), 인근지역 방역활동(유산매립장팀), 미니기차 무료체험(공원주차관리팀)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이 연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숭우 본부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감회가 새롭다”며, “공단시설 등을 이용해 주시는 시민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20주년, 30주년이 되도록 전 직원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석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