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마산 창동 갤러리ET서 서현욱 사진전 ‘섬’

30일까지 다양한 삶의 형태 ‘집’ 선보여

  • 기사입력 : 2019-09-22 21:39:34
  •   
  • 서현욱 작가의 세 번째 사진전 ‘섬’이 마산 창동 갤러리ET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서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혼족’이라 불리는 ‘1인 가구의 속살을 들여다본’ 결과물을 선보인다. 서 작가의 작품에는 주로 집에서만 생활을 하는 사람에게도, 잠시만 집에 머무르는 사람에게도 집은 각자가 생각하고 누리는 다양한 삶의 형태를 여과없이 보여주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서현욱 作
    서현욱 作

    서 작가는 “사진 작업은 ‘나는 섬에 산다’라는 테제로 시작되었다. 집이라는 공간이 외부와 분리되고 차단된 섬이라고 느껴지면서 그 혼자만의 공간 안에서의 많은 시간들과 생활 속에서의 여러 가지 생각, 고민, 바람 등의 복잡한 감정들을 사진에 담아 늘 보아오던 공간의 의미를 다시 설정하고자 했다”고 설명한다.

    김유경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유경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