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4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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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17’ 올해 공급 2배 확대

금융위, 2000억원서 4000억원으로
내년엔 청년용 햇살론도 신규 출시

  • 기사입력 : 2019-09-23 07: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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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원회가 저소득·저신용층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17’의 올해 공급 규모를 2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미취업 청년·대학생을 위해 3~4%대 금리의 청년 햇살론도 신규 출시한다.

    20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서울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실무자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출시한 햇살론17의 올해 공급규모를 현재 2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햇살론17은 금리 20% 이상 고금리 대출자에게 은행권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17.9%)로 대출하는 상품이다.

    햇살론17은 지난 2일 출시 후 18일까지 총 570억원이 공급되면서 실제 수요가 예상치를 넘어섰다.

    또 내년 1월에는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대학생에게 취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3~4% 금리로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는 햇살론 유스(youth·청년)(가칭)’를 출시, 은행권을 통해 1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햇살론 유스는 올해 1월 중단된 대학생·청년 햇살론의 기본 구조는 유지하면서 보증기관을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서민금융진흥원으로 변경하고 정부 재정으로 대위변제 금액을 보전해준다.

    상환은 최대 7년 내에서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되 학업·군복무 기간 등을 고려해 충분한 거치 기간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박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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