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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에서 대학 및 CEO과정 총동문회 소속 기업인들이 동문기업인회를 발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폴리텍Ⅶ대학/한국폴리텍Ⅶ대학은 지난 18일 오전 창원캠퍼스 본관 2층 회의실에서 동문기업인회 발족식을 갖고, 창원지역 제조업 혁신을 위해 힘쓸 것을 결의했다.
동문기업인회는 본 대학 총동문회(회장 이삼연, ㈜우림테크 대표이사) 기업인들과 CEO과정 총동문회(회장 김한기, ㈜마산산업 대표이사) 기업인들이 포함됐다.
최근 창원지역 제조업 불황 속의 위기 극복과 동문회 발전 및 대학 발전을 위해 창원지역 제조업을 혁신시키자는 취지다.
손은일 학장은 “대학과 동문기업인회가 두 팔을 걷어 붙이고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여 이 어려운 시기에 제조업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자. 대학에서는 알찬 인성교육과 스마트팩토리 교육 등 제4차 산업혁명과 함께 빠르게 변화해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이사는 “대학에서 동문기업인회를 발족한다는 소식을 듣고 만사를 제치고 달려왔다. 2개의 동문회 기업인들이 모두 창원 제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발족한 동문기업인회는 향후 연 4회의 걸쳐 정기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이들은 11월 초 2차 모임을 통해 워크샵 등 다양한 토의를 걸쳐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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