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음식을 직원들에게 아침식사로 배달하는 '아침 먹고 힘내자, 의창구 아자!'를 실시한다.
프로젝트 첫날인 23일에는 지역 빵집에서 만든 영양만점 달걀 샌드위치와 더치커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샌드위치, 호박죽, 와플, 수제 매실차 등 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과 연계해 든든한 한 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창원시 의창구 직원들이 '아침 먹고 힘내자, 의창구 아자!' 캠페인 일환으로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음식을 즐겁게 먹고 있다./창원시/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침잠이 많아서 식사를 거르고 오는 날이 많은 편"이라며 "아침밥으로 하루의 에너지도 얻고, 더불어 의창구 지역경제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침 먹고 힘내자, 의창구 아자!'는 만족도 평가와 프로젝트 연계 업체 추가 발굴을 통해 보완 및 확대시행을 결정할 예정이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