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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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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 돼지열병 소독시설·태풍 피해현장 긴급 시찰

박용삼 군의회 의장도 피해 농지 방문

  • 기사입력 : 2019-09-23 16: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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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현 고성군수는 22일 고성읍 율대리에 설치된 아프리카 돼지열병 거점소독시설과 거류면 은월리의 태풍 피해 농지 현장을 긴급 시찰했다.

    백 군수는 이날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제17호 태풍 타파 대처상황을 보고받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고성군에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고성읍 고성가축경매시장 내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차량 소독 과정과 각종 소독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백두현 군수,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소독시설 긴급방문. 고성군
    백두현 군수,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소독시설 긴급방문. 고성군

    이 자리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소홀히 하면 고성군도 안전지대가 될 수가 없다"며 "고성군 축산 안전을 위해 방문차량을 철저히 소독하고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백 군수는 이어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벼 쓰러짐 피해가 발생한 거류면을 찾아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업인들의 한해 결실인 만큼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상황을 파악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관계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이 날 박용삼 군의회 의장도 거점소독시설 및 거류면 은월리 벼 쓰러짐 피해 지역을 방문,동행한 공무원들에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피해현장조사 및 복구작업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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