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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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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항쟁 그날의 함성

‘부마 1979 유신의…’展
30일까지 3·15아트센터서 사진·기사·그림 선보여

  • 기사입력 : 2019-09-23 20: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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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부마1979 유신의 심장을 쏘다!’라는 제목이 붙여진 이 전시는 부마민주항쟁40주년기념사업범국민추진위원회 주최로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이어 3·15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아카이브 순회전이다.

    전시는 항쟁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과 당시 기사자료에 작가들이 그린 그림 10점으로 완성된다. 박경효, 곽영화, 박현효, 신미란, 권산, 오치근, 엄경근, 전미경 등 부산과 마산 민미협 소속 작가 8명이 부마항쟁 자료와 항쟁지 답사 등을 통해 받은 영감을 다양한 평면작품으로 풀어냈다. 부마민주항쟁 전사부터 항쟁사, 후사, 12·12와 광주민주화까지 두루 담았다.




    작품 중간중간에는 부마민주항쟁의 전개와 당시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언론자료들과 설명자료들이 전시되어 항쟁을 시간 순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제1전시실에서 30일까지 열린다. 창원 전시 이후에는 부산 민주공원에서 10일 4일부터 31일까지 순회전이 계속된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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