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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2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두산과 난타전 끝에 7-7 무승부
스몰린스키 5타점 맹활약 펼쳐

  • 기사입력 : 2019-09-24 23: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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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2년 만의 포스트시즌(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NC는 24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서 열린 두산과의 15차전서 난타전 끝에 7-7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NC는 이날 무승부에도 시즌 72승 2무 65패가 되면서 남은 5경기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5위를 확정했다. NC가 남은 5경기를 모두 패하고 6위 KT(69승 2무 70패)가 남은 3경기를 모두 승리하더라도 동률이 되고, NC가 KT에 상대 전적에서 앞서기 때문이다.

    NC 선수들이 24일 오후 창원 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비긴 후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NC 선수들이 24일 오후 창원 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비긴 후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NC는 6-7로 뒤진 9회말 스몰린스키의 1점홈런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두 팀은 12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며, NC는 시즌 두 번째 무승부를 기록했다.

    24일 오후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두산의 경기. NC 스몰린스키가 9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1점 홈런을 친 후 더그아웃에서 기뻐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4일 오후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두산의 경기. NC 스몰린스키가 9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1점 홈런을 친 후 더그아웃에서 기뻐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NC는 0-0으로 맞선 3회초 1사 1, 2루에서 두산 오재일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허용했다.

    NC는 0-3으로 뒤진 4회말 이명기와 박민우의 안타, 양의지의 2루수 땅볼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스몰린스키의 타구가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면서 3루 주자 이명기, 2루 주자 박민우가 모두 홈으로 들어오며 2-3으로 추격했다.

    NC는 5회초 1사 1루에서 또 다시 오재일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2-5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2사 1루에서 이흥련에게 우중간 3루타를 얻어맞아 2-6까지 뒤졌다.

    NC는 6회말 2사 1루에서 노진혁의 우중간 3루타로 3-6으로 따라붙었다. 7회말에는 2사 후 이명기가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하고 박민우의 안타, 양의지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스몰린스키가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5-6을 만들었다.

    NC는 8회초 1사 만루에서 허경민의 중견수 희생 뜬공으로 5-7로 뒤졌지만 8회말 노진혁의 안타 이후 대주자로 투입된 최승민이 2루 도루에 성공하고 김성욱의 적시타 때 홈을 들어오면서 6-7까지 따라붙었다. NC는 9회말 양의지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후 대주자 이상호가 견제사 아웃됐지만 스몰린스키가 두산 박치국의 구속 142㎞ 속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면서 7-7 동점을 만들었다.

    스몰린스키는 3안타 1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했으며, 노진혁은 3안타 1타점, 이명기와 박민우는 3안타를 기록했다.

    NC 선발투수 최성영은 4와 3분의 2이닝 동안 9피안타 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6실점하며 교체됐다. 최성영은 오재일을 상대로 홈런 2개를 내준 것이 아쉬웠다. 최성영에 이어 투입된 구원투수들은 호투했다. 김진성(1과 3분의 2이닝 1탈삼진)-강윤구(3분의 2이닝 1탈삼진)-배재환(3분의 1이닝 2피안타 1실점)-임정호(0이닝 1피안타)-박진우(3분의 2이닝)-원종현(2이닝 2피안타 2탈삼진)-김건태(2이닝 1피안타)가 7과 3분의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동욱 NC 감독은 “빨리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해서 홀가분하다.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노력으로 일군 결과다”며 “감독 맡은 첫 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가게 된 것도 행운이다. 구단이 좋게 팀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NC는 25~26일 한화 이글스와 2연전을 치른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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