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5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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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제도 활용해 경남 마이스산업 활성화하자”

경남 학술대회·국제회의 유치 설명회
기업·학회·조직위 등에 개최 지원
인원 등 기준 따라 최대 6000만원

  • 기사입력 : 2019-09-25 21: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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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의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치 설명회가 창원에서 열렸다.

    (사)경남컨벤션뷰로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동부권 교수 및 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해 ‘경남 학술대회 및 국제회의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서부권(진주)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경남대, 창원대, 창신대 등 동부권 주요 대학과 재료연구소, 한국전기연구원 등 기관 관계자에게 경남 MICE 인프라를 소개하고, 학술대회·국제회의 개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제도 등을 소개했다.

    마이스는 미팅·인센티브·컨벤션·전시회 4가지 분야의 영문 앞 글자를 딴 줄임말로, 마이스 산업은 이들을 유치하고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경제효과를 얻는 융·복합 고부가가치 산업을 말한다.

    문종상 경남컨벤션뷰로 마이스팀 대리가 2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학술대회 및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초청 설명회에서 ‘경남 컨벤션 유치 및 개최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문종상 경남컨벤션뷰로 마이스팀 대리가 2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학술대회 및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초청 설명회에서 ‘경남 컨벤션 유치 및 개최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설명회에서는 컨벤션 지원 제도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기업, 학회, 협회, 조직위원회 등 국내 주최·주관 단체를 비롯해 이들 기관의 위임을 받은 전문 업체(PCO·PEO), 여행사 등이 경남컨벤션뷰로의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 컨벤션 행사를 개최할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해외 주최단체의 위임을 받거나 공동주최(주관)하는 국내 기관도 지원 대상이다.

    창원컨벤션센터 국내회의의 경우 학·협회, 비영리단체 주최의 인원 300명 이상·기간 2일 이상의 컨벤션 행사라면 지원 가능하고, 기업회의는 300명 이상(외국인 10명 이상)·2일 이상이다. 창원 컨벤션센터 외 경남도내 호텔·리조트 등 베뉴(장소)에서의 지원은 국내회의의 경우 100명 이상·2일 이상, 기업 회의는 50명 이상(외국인 10명 이상)·2일 이상일때 지원 가능하다. 이 밖에 국제회의(특별행사), 인센티브 관광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유치 홍보 단계에서는 홍보부스 운영, 광고 및 후원,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개최 단계에서는 임대료, 식음료, 버스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인원, 기간, 장소 등 내부 기준에 따라 7등급으로 산출하며, 최저 2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절차는 지원서 접수, 심사 및 승인, 결과보고 제출·검토, 지원금 지급 순으로 이뤄진다.

    경남컨벤션뷰로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경남에 컨벤션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설립한 컨벤션 유치 전담 기구다. 현재 전국에서는 12곳의 컨벤션뷰로가 행사 유치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비교적 후발 주자에 속하는 경남컨벤션뷰로는 연평균 15건 이상의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경남컨벤션뷰로는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학·협회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관계자들을 계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박기원 기자 pk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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