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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가을야구 앞두고 ‘숨고르기’

  • 기사입력 : 2019-09-26 2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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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 패했다.

    NC는 26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16차전서 2-4로 무릎을 꿇었다.

    NC는 1회말을 제외하고 상대 투수 서폴드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NC 선수단이 26일 오후 창원 NC파크 마산구장에서 시즌 마지막 홈 경기가 끝난 후 팬들과 그라운드 인사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NC 선수단이 26일 오후 창원 NC파크 마산구장에서 시즌 마지막 홈 경기가 끝난 후 팬들과 그라운드 인사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NC는 서폴드를 상대로 9안타를 때렸지만 1득점에 그쳤다. 그나마도 서폴드의 자책점으로 기록되진 않았다.

    NC는 1회말 이상호의 상대 유격수 실책, 이명기와 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서 양의지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1점을 먼저 냈다. 하지만 스몰린스키가 유격수 뜬공 아웃됐고, 모창민이 투수 앞 내야 땅볼을 치면서 3루 주자 이명기가 홈에서 아웃된 후 모창민마저 1루서 아웃됐다.

    NC는 1-2로 뒤진 4회말 2사후 노진혁과 김성욱의 연속 안타로 2사 1, 3루 기회를 맞았지만 김태진이 3루수 땅볼을 치면서 1루 주자 김성욱이 2루서 아웃됐다. 5회말 이명기와 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 찬스에서는 양의지의 병살타가 나왔다. 6회말에는 스몰린스키와 모창민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노진혁의 타구가 투수 땅볼이 됐지만 진루타가 되면서 1사 2, 3루 기회로 이어졌다. 김성욱은 삼진, 김태진은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NC는 서폴드가 마운드를 내려간 8회말 2사 1, 3루에서 대타 권희동이 삼진 아웃됐다. 9회말 이상호의 안타와 이명기의 번트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박민우의 적시타로 2-4를 만들었지만 양의지가 중견수 뜬공 아웃됐다. 대타 지석훈이 볼넷을 골라내며 맞은 1사 만루에서는 모창민이 병살타를 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NC 선발투수 구창모는 허리 통증으로 인한 관리 차원에서 1회만 던지고 교체됐다. 구창모는 1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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