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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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29일 홈서 ‘승점’ 쌓는다

리그 6위 포항과 32라운드 경기

  • 기사입력 : 2019-09-27 07: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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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에서 강한 경남FC가 29일 포항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쌓기에 나선다.

    경남FC는 오는 29일 오후 4시 포항스틸러스와 창원축구센터 하나원큐 32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경남은 지난 25일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전북전이 10월 2일로 연기되면서 다른 팀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로 현재 4승12무14패(승점 24)로 인천(승점 24)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10위를 지키고 있다.

    포항은 시즌 중 김기동 감독으로 교체되는 등 내홍을 겪었지만 최근 5경기에서 4승1무로 상승세를 타면서 6위로 뛰어올랐다.

    포항은 탄탄한 수비와 완델손과 일류첸코 등 외국인 공격수들의 날카로운 공격이 조화를 이루며 안정된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상승세를 타면서 6위까지 주어지는 상위스플릿 잔류기대도 높아지면서 목표의식도 뚜렷해 경남으로서는 벅찬 상대다.

    경남은 올 시즌 2전 2패로 포항에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통산전적에서도 6승 5무 19패로 경남이 열세다.

    포항이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경남은 2부리그 강등위기에도 좀처럼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간신히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경남은 미드필더진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수비와 공격에도 영향을 미쳐 상대팀에게 끌려가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다.

    강등권 경쟁상대인 인천이 생존왕 본능을 보이고, 제주가 윤빛가람 등 전역자가 복귀하면서 전력이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경남은 좀처럼 변화 없이 같은 전술, 같은 선수로 일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포항전에도 출전선수들의 변화는 크게 없을 전망이지만 얼마만큼 선수단이 하나의 마음으로 뭉칠지도 관건이다.

    특히 경남이 포항전에서 믿을 것은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홈경기에 강하다는 것이다. 경남은 최근 홈에서 4연속 무패(2승2무)를 기록하고 있고, 홈경기에서는 4승6무4패로 잘 지지 않는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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