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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04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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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기 “피부 와닿는 정책 써달라”

경남벤처기업협·중기 지원기관 간담회
전문업무 부서 공무원 순환보직 자제
도내 소프트웨어산업 지원 정책 건의

  • 기사입력 : 2019-09-29 20: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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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벤처기업협회와 지원기관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경남벤처기업협회/
    경남벤처기업협회와 지원기관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경남벤처기업협회/

    경남지역 벤처기업들이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현실적인 체감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쏟아냈다.

    경남벤처기업협회(이하 협회) 김익진 회장외 부회장 10명은 지난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회의실에서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청 등 13개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기업애로현안 토론 건의 및 질의답변 간담회를 가졌다.

    ◇“전문업무 공무원 이동 자제” 요구= 협회 수석부회장인 정영화 (주)대호테크 대표이사는 금융기관에 환율전담팀을 구성해 기업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대표는 “환율의 변동이 심해 불과 몇 시간 만에 손해를 많이 본다”며 “환율도 흐름이 있으니 금융기관에서 전담팀을 두어 흐름에 신경써 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윤세 (주)인산가 대표이사는 전문업무 추진 부서 공무원의 순환보직 자제를 요청했다. 김 대표는 “항노화지역 특화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있는데 도청과 군청의 담당 공무원이 6개월이 지나면 바뀌는 등 너무 자주 바뀌면서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작업이 지연되는 경향이 있다”고 애로를 호소했다.

    ◇“공장가동률·수주 감소 심각… 체감정책을”= 김갑산 (주)이즈파크 대표이사는 “도내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정책이 없다”며 “모든 산업에는 소프트웨어가 기반인데 앞으로 이런 부분에 정책과 배려를 해 줬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강창근 (주)미래테크원 대표이사는 “최저임금, 근로시간단축, 대외무역분쟁촉발 등 정부정책이 현장과 엇박자로 나간다. 기업인이 직원들 눈치보지 않고 일하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

    협회 회장인 김익진 아이엔테코(주) 대표이사는 “경기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대기업, 중소기업 공장가동률이 떨어지고 중소기업은 수주가 감소하고 있다”면서 “해결방법은 많이 제시되지만 피부에 와 닿는 것은 없다. 하루빨리 정부에서 중장기 대책을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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