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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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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거제대, ‘조선업 정상화’ 손잡았다

현장 맞춤형 숙련 기술자 양성 협약

  • 기사입력 : 2019-09-30 07: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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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와 거제대 관계자가 지난 27일 거제대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와 거제대 관계자가 지난 27일 거제대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다소간의 회복세를 보이는 도내 조선업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거제대학교가 손을 맞잡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와 거제대학교는 지난 27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능력개발 실무자 등 양 기관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청년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선박 수주량이 늘면서 회복을 꾀하는 조선업계가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숙련 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인적자원개발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중소기업과 청년 예비 취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신규 취업자들에 대한 현장 적응도 향상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직무특성을 고려한 현장 맞춤교육 훈련프로그램 제공 △고숙련·신기술 훈련과정 개설로 4차산업 등 산업구조 고도화에 맞춘 인력 양성 △각종 인력양성 사업 추진 시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직종별 전문가를 공유·활용하는 등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성장이라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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