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제일고등학교가 제16회 경남교육감기학생검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거제제일고는 28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초·중·고 검객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남고부 단체전에서 2위 명동관, 3위 남해제일고등학교A팀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중등부 1부 단체전에서는 서창중이 1위를 차지했고, 2위 진주중앙중, 3위 진영중이 올랐다.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배재용(거제제일고), 백세민(남해제일고), 곽재원(밀양관)이 1,2.3위를,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김유정(대청관), 임채빈(내서관), 권예빈(명동관)이 1,2,3위에 올랐다.

남중부 개인전 1위는 김현수(강무관), 여중부 개인전 1위는 김태희(무학여중)가 차지했고, 중등1부 개인전은 정해윤(가야중), 초등부 고학년 개인전은 문현준(신성관), 초등부 중학년 개인전은 박상훈(신성관), 초등부 저학년 개인전은 김민준(사천관)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이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