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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경남 주택 인·허가 전년 동기 대비 89% ↓

1~8월 누계 건수도 52.8% 감소

  • 기사입력 : 2019-10-01 08: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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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월 경남지역 주택 인·허가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9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분양은 전달에 비해 소폭 증가했지만 5년 평균치와 비교하면 90% 가까이 감소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7일 공개한 2019년 8월 전국 주택건설실적에 따르면 경남지역 8월 전체 주택 인·허가 건수는 329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09호에 비해 무려 89.4% 감소했다. 올해 8월 전체 주택 인·허가 건수는 지난 5년간 8월 평균 주택 인·허가 건수(4221호)와 비교하면 92.2% 줄어든 수치다. 또 올해 1~8월까지 전체 주택 인·허가 건수도 7911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746호에 비해 52.8% 줄었다. 올해 1~8월 전체 주택 인·허가 건수는 지난 5년간 1~8월 평균 주택 인·허가 건수(2만8848호)와 비교하면 72.6% 감소했다.

    8월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170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86호 보다는 97.7%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 5년간 8월 평균 공동주택 분양 실적(1262호)과 비교하면 86.5% 줄었다.

    올해 1~8월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6141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8538호보다 28.1% 감소했다. 올해 1~8월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지난 5년간 1~8월 평균 공동주택 분양 실적 1만8170호와 비교하면 66.2% 줄었다. 김명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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