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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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밀집지역 1㎞ 이격하라”

북면 주민들 한전 경남본부서 집회

  • 기사입력 : 2019-10-01 20: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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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창원 북면 주민들이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지역 송전탑 건설계획 변경을 거듭 촉구했다.(9월 26일 6면 ▲“북면 송전탑 건설 주거밀집지역서 1km 이격해야” )

    1일 오후 2시께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 한전 경남본부 앞 인도로 북면지역 송전탑과 변전소 설치 예정지 주변 아파트 주민 등 15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참가자 일동의 결의대회문을 함께 낭독하며 “한전은 이달 안으로 주거밀집지역에서 1km 이격거리를 보장하는 사업계획안을 주민들에게 제시할 것을 다시 촉구한다”며 “주민들 요구가 수용될 때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엔 북면이 지역구인 김석규(더불어민주당·창원1) 도의원과 박봉열 민중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등이 각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창원 의창구 북면 주민들이 1일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앞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창원 의창구 북면 주민들이 1일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앞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한전 남부건설본부는 2023년 5월까지 함안 칠원읍~창원 북면으로 산 능선에 24기 철탑을 세워 7.56km가량 송전선로를 연결하고 변전소를 설치하는 사업 추진 절차를 밟고 있다. 한전 경남본부를 비롯해 이 사업을 추진 중인 남부건설본부 담당자들은 이날 현장에서 결의대회를 지켜봤으며, 주민들 입장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글·사진=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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