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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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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상공인 재도약 돕는다

경남은행·경남상의협의회 협약
회원사 대상 경영·기술 컨설팅 등

  • 기사입력 : 2019-10-02 0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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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 황윤철(왼쪽) 은행장과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한철수 회장이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황윤철(왼쪽) 은행장과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한철수 회장이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1일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한철수 회장, 경남지역 6개 상의 회장과 ‘경남지역 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과 협의회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상호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업무 협약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 협의회를 설치, 운용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예상) 기업 △국내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스타트업 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예정) 기업에 금리 등을 우대 지원하기로 했다. 또 협의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과 기술상담 등을 지원한다.

    황윤철 은행장은 “경남지역 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업무 협약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BNK경남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극복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한철수 회장은 “이번 협약이 활력제가 돼 지역 상공인들이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고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기를 바란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 상공인 모두가 단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1000억원을 지원하고 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 금융지원센터를 운용 중이다. 지난 8월에는 창원의 일본 수출규제 피해 예상기업을 방문해 현장 분위기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경남과 울산 소재 기업 가운데 일본 피해기업 또는 피해예상 기업에 대한 현장 방문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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