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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밀양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 성황리 개최

해바라기 황금물결 속에서 흥겨운 잔치 한마당

  • 기사입력 : 2019-10-03 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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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산외면해바라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산외면 남기리 해바라기 꽃단지에서 박일호 시장, 도·시의원 등 지역주민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제2회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를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프로그램 기타동아리 수강생들의 버스킹 공연에 이어 법흥상원놀이 및 산외면풍물단의 신명나는 소리 한마당 식전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지난달 27일 ‘제2회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에서 산외면풍물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7일 ‘제2회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에서 산외면풍물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 건강생활실천홍보관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 전시관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새마을부녀회의 먹거리 장터 운영으로 행사장을 찾은 내방객들에게 오감이 즐거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경남도 우수예술단체 문화활동 지원사업인 ‘꿈&꾼 어울림’의 톱연주, 고구려무예, 국악공연, 클라리넷과 색소폰 합주 등 다양하고 알찬 공연이 펼쳐져 관객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박재현 축제추진위원장은 “해바라기가 황금과 부를 상징하는 만큼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행운과 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며 “해를 거듭 할수록 완성도 높고 알찬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채우 면장은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하고 볼거리 있는 해바라기 꽃단지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산외면 해바라기 꽃단지에는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 고 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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