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CCTV 통합관제센터 종합상황실에서 안전한국훈련 사전 기획회의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1주간 실시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TF팀장인 안전건설도시국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안전한국훈련 TF팀과 컨설팅 위원 등이 참여해 훈련목표와 계획을 수립하고 훈련평가방식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30일 오후 CCTV 통합관제센터 종합상황실에서 안전한국훈련 TF팀과 컨설팅 위원 등이 안전한국훈련 사전 기획회의를 진행중이다

최영태 안전한국훈련TF팀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훈련을 통해 안전문화확산에 중점을 둬 추진 할 예정”이라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차례 더 합동회의를 거쳐 훈련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훈련으로 대형화재, 풍수해, 지진 등 각종 사회재난 발생 시 재난유형별 기관의 임무, 역할 점검, 사고수습, 관련기관의 상호 협력체계 및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초기대응 역량 강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